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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필수 비타민이며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한 비타민 D는자외선을 받았을 때 피부에서 만들어집니다. 수많은 비타민 가운데 의사들이 유독 비타민D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타민D가 내 몸에 부족할 때 생길 수 있는 질환, 증상들을 조사해봤습니다.
1. 골다공증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골다공증' 폐경기 여성에게 더 위험한 질병이지요. 폐경을 겪은 50대 이상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는데요
평소 햇볕을 충분히 쬐지 않으면 비타민D가 결핍되어 칼슘을 체내에 흡수시키지 못해 고관절 골절 퇴행성 관절염,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2. 당뇨병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 당뇨병, 당뇨병성 신부전 · 신경병증 발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구루병
4개월~2세 사이의 아기들에게서 잘 발생하는 구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루병은 비타민 D의 결핍증으로, 머리, 가슴, 팔다리뼈의 변형을 일으킵니다.
4.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
출산까지 16주의 기간 동안 혈중 비타민D 수치가 20ng/ml이하의 부족 상태로 유지된 임산부의 임신중독증 위험도가 2.4배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임신 중 심한 비타민D 결핍은 임신성 당뇨의 유병률도 올라갑니다.
5. 난산
비타민D 결핍은 근육 및 근육기능 약화시켜 산모에서 분만의 진행을 더디게 하거나 난산을 유발 시킬 수도 있습니다.
6. 아토피비염
비타민D가 모자라면 면역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혈중 비타민D가 부족한 아이는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7. 만성두통
비타민D가 부족하면 만성 두통이 나타날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핀란드 동부대학 이르키 비르타넨 박사 연구팀이 5년간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만성 두통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사람보다 비타민D 혈중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8. 우울증과 당뇨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우울증 위험도 높아지며 면역과 호르몬 체계에 문제가 생겨 당뇨에 잘 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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