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용기는 세균이 증식하는데 필요한 빛, 수분, 공기 등을 차단해주고 세균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도움되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많은 분이 사용하고 계실겁니다.
좋은 점도 있지만 사용하고 나면 특유의 큼큼한 냄새가 나고 씻어도 냄새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골치아플 때도 많은데요. 플라스틱, 밀폐용기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오늘 알려드리는 밀폐용기 냄새 제거법을 참고하셔서 냄새 없애보세요.
1. 밀가루
밀가루를 묽게 푼 물을 냄새나는 용기에 담아 하루 정도 냉장 보관해 두면 좋습니다.
2. 커피 찌꺼기
녹차 티백이나 커피 찌꺼기를 넣고 뚜껑을 닫아 실온에 하루 이틀 놓아두면 찌꺼기가 냄새를 흡수해 용기 냄새를 제거합니다.
3. 상추
먹고 남은 상추를 가위로 잘게 잘라 밀폐용기에 넣습니다 잘게 자를수록 효과적입니다.
4. 쌀뜨물
쌀뜨물을 가득 밀폐용기에 담아 하루 동안 두면 냄새가 없어집니다. 특히 김치 담은 용기나 생선 냄새나는 밀폐용기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미끈거리는 용기도 뽀드득하게 잘 씻겨요.
5. 햇볕에 말리기
햇볕에 밀폐용기를 말리면 살균, 냄새 제거에 좋습니다. 특히 앞서 알려드린 방법들을 실행하시고 햇볕에 말리신다면 더욱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6. 소금물
플라스틱 용기에 물을 반 정도 채우고 소금 3큰술을 넣어주신 뒤 뚜껑을 닫고 3~4분 정도 흔들면 소금의 삼투압 작용으로 냄새가 사라집니다.
7. 식초물
용기에 식초와 물을 1:9 비율로 가득 넣고 3시간 뒤에 헹궈내면 소독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8. 양파
잘게 잘라둔 양파를 넣고 막 흔든 다음 한두 시간 놔두는 것도 좋습니다.
9. 설탕
설탕과 물 비율로 1:3 비율로 희석해 밀폐용기 절반 정도 3분 정도 넣고 흔들어 준 뒤 하루 놔두면 잘 빠지지 않아 고민인 김치 냄새, 얼룩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