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불청객 황사, 미세먼지 비상걸린 호흡기를 지켜라!
염증을 완화하는 식재료가 있다는데..
본초강목에 하늘이 내린 비단수라해서
천라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염을 완화하는 식재료!
천라수의 정체는? 바로 수세미입니다
수세미는 박과에 속하는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수세미가 천라, 천라수로 기록되어 있어요
수세미 줄기에서 나오는 수액, 천라수
7~10월 꽃과 열매가 맺히는 수세미
어린 수세미는 요리로
잘 익은 수세미는 세척용구로 활용됩니다
비염 증상 완화 도움이 되는 걸까?
수세미는 성질이 차서 폐와 기관지의 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코에 염증이 생겼을 때
수세미를 드시면 수세미의
차갑고 거친 성분이 코 염증을 제거하고
미세먼지를 잘 닦아내줍니다
플라보노이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히스타민의
방출을 억제! 체내에서 항염 작용을 합니다
해외에서 치료제로 쓰이는 수세미
수세미에는 식이섬유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쿠마르산 같은 것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비염을 잡으려면 수세미를 얼려라!?
수세미를 얼리면 수세미에 있는 수분에
얼음이 생깁니다. 얼음이 되면 부피가 팽창해
세포벽을 깨뜨리게 됩니다
수세미 안에 있는 유효성분이 밖으로 쉽게 용출되죠
수세미 조리시 생것으로 하는 것보다는
얼렸다 녹여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세미를 발효액으로 만들어라
수세미 발효액 실패 없이 만드는 비법
수세미 발효액과 물 1:4비율로 자주 먹는 출연자
발효액으로 만들면 원재료에 들어있는
좋은 성분도 수분과 함께 빠져나오게 됩니다
만드는방법
수세미와 설탕을 준비합니다
수세미를 흐르는 물에 씻고 물기를 닦아주세요
중간 정도 녹았을 때 바로 잘라서
발효액을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수세미를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썰고
항아리나 유리용기에 담으면
다른 미생물이 침투를 못하고
건강하고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보관기간이 길어 용기가 중요합니다
유리병을 끓는 물에 소독한 다음
수세미와 설탕을 켜켜이 넣어둡니다
수세미 발효액 황금비율?
수세미 1 설탕 1.2를 넣고 있습니다
설탕량이 적으면 미생물이 생겨서
약간 시큼한 상태로 되기 때문입니다
수세미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1:1로 넣으면
발효과정 중 재료가 변질될 수 있어요
수세미로 발효액을 만들때는
수세미와 설탕 비율을 1:1.2정도로
설탕을 약간 더 넣어서
설탕 농도를 맞추는게 변질을 막을 수 있는 요령입니다
(!)
이렇게 해놓고 하루가 지나면
수분이 나와서 설탕이 밑으로 가라앉습니다
그 설탕을 저어줘서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설탕이 다 녹고 3개월동안 숙성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