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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

김밥 만들기 레시피, 필요한 재료는? 청양고추 들어가면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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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에서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봤다. 자취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메뉴다. 하지만 재료 준비 과정에서부터 막막함을 느낀다. 들어가는 재료만 봐도 벌써 배가 고파진다. 그럼 먼저 기본재료 손질법부터 알아보자.

 

당근은 채칼을 이용해서 얇게 썰어준 뒤 물에 담가둔다. 그래야 특유의 향이 날아간다. 단무지 또한 키친타월 위에 올려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오이는 길게 반으로 자른 후 씨를 제거하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건 바로 모든 재료들은 밑간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간을 하지 않으면 맛이 없다.

 

이후 밥에다가 참기름과 소금을 넣고 비벼주면 되는데 이때 포인트는 너무 질게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이다. 만약 진밥이 되었다면 냉장고에 넣어 식히면 해결된다. 자 그러면 속 재료 세팅은 끝났다. 이제부터는 하나씩 말아보자. 우선 김발 위에 김을 올리고 밥을 골고루 펴준다.

 

그리고 깻잎 2장을 올린 후 나머지 재료들을 올린다. 돌돌 말 때 주의할 점은 힘을 세게 주면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살살 말아야 한다. 그런 다음 칼로 먹기 좋게 잘라주면 완성!!

 

 

 

 

 

 

그리고 요즘 내가 자주 해서 먹는 레시피도 추가로 소개! 좀더 자세히 풀자면 일단 필요한 재료로는 계란 5개, 햄, 어묵, 우엉, 단무지, 시금치, 당근, 오이, 참치캔, 마요네즈, 청양고추, 간장, 설탕, 식초, 다진 마늘, 식용유, 참기름, 통깨 정도가 되겠다. 참고로 나는 매운맛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추가했는데 기호에 따라 빼도 무방하다.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자.

 

첫 번째 단계는 지단 부치기다. 볼에 계란 다섯 개를 풀고 소금 약간과 후추를 뿌려준다. 팬에 기름을 두른 후 약불로 줄인 상태에서 달걀물을 부어준다.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젓가락으로 휘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든다. 이어서 불을 끄고 잔열로 익혀주면 끝이다. 이렇게 하면 식감이 부드러워져서 훨씬 맛있다고 한다. 단, 완전히 익히지는 말자.

 

어차피 나중에 또 볶을 거니까 살짝 덜 익은 상태면 충분하다. 이어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 식혀주자. 그러는 동안 채소 손질을 하자. 시금치는 끓는 물에 30초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준다. 그러고 나서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무쳐주면 된다.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기를 쫙 빼주고 마요네즈 3큰술과 섞어준다. 이러면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다만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양을 줄이거나 생략해도 좋다.

 

이외에 남은 재료들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두면 된다. 이쯤 되면 얼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 이젠 볶아줄 차례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파를 볶다가 노릇해지면 양파를 넣는다.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당근과 햄을 넣고 계속 볶아준다. 적당히 익으면 어묵과 양념된 시금치를 넣고 마저 볶아준다. 조리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소요되는데 중간중간 타지 않도록 잘 저어줘야 한다. 드디어 대망의 하이라이트인 말기 작업만이 남았다.

 

도마 위에 김을 깔고 밥을 넓게 편다. 최대한 빈틈 없이 꼼꼼히 발라주는 게 핵심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내용물이 많으면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뒤이어 깻잎 두 장을 깔아준다. 개인적으로 향긋한 내음이 좋아서 넣었는데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물론 없으면 패스해도 상관없다. 대신 상추보다는 깻잎이 더 맛있다. 아무튼 그 위에 볶은 재료들을 가지런히 올려준다.

 

욕심부리지 말고 적당량만 넣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터져버릴 수도 있으니까. 어쨌든 조심스럽게 말아서 꾹꾹 눌러가며 모양을 잡아준다. 끝부분이 아래로 가게끔 놓은 후 잠시 대기하자. 이대로 먹어도 되지만 이왕이면 예쁘게 플레이팅 하는 게 좋지 않겠는가? 접시에 담고 깨를 솔솔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완성된다. 처음엔 어려울지 몰라도 몇 번 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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