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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매실을 자주 먹습니다
당분, 칼륨이 칼증해소를 돕고
유기산이 이어 피로에 좋거든요
마침 청매실 2kg나 있어서
설탕만 추가 구입해 매실원액을 만들까합니다
어차피 바로는 못먹고
매실 둘곳도 넉넉치 않아 그냥 만들기로 했습니다
피로해소와 소화도 잘되고 효능은
유튜브나 블로그에 많이 올라와있어서
익히 잘 아실겁니다
식중독균의 살균작용, 증식을 억제한다고해서
몸에 매실이 잘 받기도 하고
자주 먹고 있습니다
매실원액 처음에는
과정도 복잡해보이고 시간도 많이걸릴것 같지만
한번 해보고나면
두번 세번은 아주 쉬워요
만드는법도 정말 간단합니다
청매실을 골라주세요
알이 굵은게 좋습니다 물에 씻어
물기만 빼놓고
청매실 2kg와
황색설탕 1.5kg를 부어
잘 섞어주고 용기에 넣습니다
용기는 유리용기가 좋습니다
여기에 남은 0.5kg 황설탕을 덮어주고
잘 밀봉해 보관합니다
(서늘한 곳에 두심 좋아요)
설탕을 위에 뚜껑처럼 덮어주면
녹으면서 밑으로 가라앉는데
잘 휘저어줍니다.
2개월쯤 지나면 눈으로 봤을때
매실과육과 씨가 쪼글쪼글해졌을겁니다
매실을 건져내 매실액을
밀봉해 원하는 맛이들때까지 발효시키면
맛있는 매실원액이 완성됩니다
컵에 얼음넣고 매실청 넣어
시원하게 마셔도 좋고
따뜻한물 섞어서 뜨끈하게 먹어도
향긋하니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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