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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웬지 아주 간단한 구분법입니다. 왠일, 웬일 차이점 이렇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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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 웬일, 왠지, 웬지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중에 대표적인 예이죠. 오늘날 국어의 'ㅔ'와 'ㅐ'의 발음이 거의 같게 발음되고 있기 때문에 자주 틀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왠지? 웬지? 왠일? 웬일? 뭐가 맞는 표현일까요?! 아래에서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헷갈리실 일 없으실겁니다.

   

 

1.

왠은 왜에 인지가 결합된 '왜인지'의 줄임말입니다.  


- 웬지(X) 왠지(O) 왜 그런지 모르게 의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웬지는 올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 왠지 모르게

- 오늘은 왠지

- 오늘은 왠지 네 생각이 나서 전화했어



2. 웬 

웬은 '어찌 된' 또는 '어떠한 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 왠일(X) 웬일(O) 어찌된 일, 의외의 일이라면 왠일이 아닌 웬일입니다.

- 이게 웬 떡이냐

- 이 시간에 웬일이야

- 웬 사람이 널 찾더라

-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왜’와 관련이 없는 말이므로 ‘웬’으로 적어야겠죠?

 

 

3. 요약

‘왠’인지 ‘웬’인지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다면 '왜(why)'의 의미를 갖는 경우에는 '왠지'이고 나머지는 '웬'이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그냥 ‘왠지’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웬’으로 쓰시면 됩니다. 진짜 간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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