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게걸무 시래기 고등어조림
영양도 맛도 완벽하다 '게걸무 시래기 고등어조림'
냉장고 속 영양 채소 무와 대파
활용 레시피
한번 삶은 뒤 껍질을 제거하는 일반 시래기
영양은 풍부하지만 손질하기 까다로운데요
겉껍질을 손질하지 않는 게걸무 시래기는
연해서 온전히 다 먹을 수 있어요
겉껍질이 없어 일일이 손질할 필요가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게걸무 시래기 고등어조림 만들기
1. 시래기, 고춧가루 2 큰술, 다진 마늘 1큰 술,
간장 1큰 술, 된장 1큰 술 등 양념을 넣고 무쳐 놓습니다.
*TIP 생선의 비린내 잡는 방법
양념된 시래기에 들기름을 넣어주면
생선의 잡냄새와 비린내가 날아가요
들기름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면서
휘발성을 가지기 때문에 들기름을 넣게되면
잡내나 비린내가 이 들기름의
지방산과 함께 날아갑니다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향이 강하지 않아서
음식 고유의 풍미도 살릴 수 있어요
2. 양념에 무쳐둔 시래기로 고등어를 감싸 간이 배도록 해줍니다.
3. 재료들이 잠기도록 게걸무 육수를 붓고 끓여줍니다.
*TIP 게걸무는 수분이 없어 물이 많이 안나오니
육수를 내서 충분하게 육수를 붓고 푹 끓일수록 맛이납니다
일반 무처럼 조려선 안 되고 미리 게걸무 육수를 내어 둡니다.
게걸무 시래기의 부드러움과
고등어의 담백함이 어우러진 조림이 완성됩니다
게걸무 시래기를 고등어와 먹을 때 좋은 이유는?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은 된장과 함께 요리하면
부족한 영양소를 잘 채울 수가 있습니다
고등어 같은 생선도 마찬가지로
시래기에 부족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영양소가 상호 보완되기 때문에
시래기와 된장 그리고 생선의 조합은
시래기를 완전식품으로 먹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