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청소 하는 방법이야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귀찮고 힘든게 현실이죠. 특히나 맞벌이 부부라면 퇴근 후 피곤해서 주말에 몰아서 해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청소방법을 배워서 앞으로는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도구를 이용해야하나요?
우선 첫번째로는 빗자루입니다. 바닥에 떨어져있는 머리카락과 먼지는 빗자루로 쓸어담아야겠죠? 두번째로는 밀대걸레입니다. 밀대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손대지 않고 쉽게 닦을 수 있어서 편리하게 쓸 수 있어요. 세번째로는 물티슈입니다. 아무래도 넓은 면적을 닦으려면 여러장 써야하기 때문에 경제적이지 못하지만 좁은 공간이라면 한장씩 뽑아쓸 수 있고 물기가 마르지 않아서 유용하답니다.
네번째로는 정전기포입니다. 정전기포는 일회용이라 쓰고 버리면 되서 간편하지만 너무 얇아서 많은 양을 쓰게되는 단점이 있어요. 다섯번째로는 돌돌이입니다. 돌돌이는 테이프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접착력이 좋아서 옷에 묻은 먼지들을 제거하거나 카페트 위에 떨어진 털들을 제거할 때 좋아요.
여섯번째로는 스팀청소기입니다. 뜨거운 물을 분사하면서 닦아주기 때문에 살균효과가 있지만 무게가 무겁고 부피가 커서 보관이 어려워요.
일곱번째로는 침구청소기입니다. 이불 속 진드기 등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써본적은 없어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여덟번째로는 건조기입니다. 빨래를 널어놓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절약이 되고 뽀송함을 유지시켜줘서 좋긴하죠.
어떤 순서로 청소하면 되나요?
저는 우선 환기를 시키고 창문을 닫아요. 그리고나서 본격적으로 청소를 시작하는데 1차적으로 진공청소기로 큰 먼지들을 없애고 2차적으로 물걸레질을 해서 남은 먼지들을 없애는 방식으로 하고있어요. 마지막으로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마무리한답니다.
정리정돈 노하우가 있나요?
정리정돈 노하우는 따로 없어요. 그냥 그때그때 치우려고 노력중이랍니다. 다만 물건들이 어디있는지 항상 파악하려고 신경쓰고 있어요. 예를들어 식탁위에 컵이 있다면 커피잔인지 맥주잔인지 텀블러인지 종류별로 분류해두거나 용도별로 구분해두면 나중에 찾기 쉽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