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의 발견

내 안의 진정한 나를 만나다

반응형

 

현대인들에게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여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영적 스승이다. 그는 신이나 종교와는 상관없이 자기 자신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마음속 깊이 숨어있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를 놓아버릴 때 비로소 참된 평화로움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과거의 기억들이 현재의 경험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지 말고, 미래에 대한 걱정 역시 내려놓으라고 조언한다. 그렇게 하면 당신은 그저 매 순간 현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이러한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몸과 마음 사이의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즉, 육체란 단지 물질세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의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명상을 통해 고요히 깨어 있으면서 호흡에 집중한다면, 영혼 깊숙이 숨겨져 있던 지혜로운 힘이 깨어나도록 도울 수 있다. 나아가 타인에게서 받은 상처나 분노, 미움 등 부정적인 감정들은 흘려보내고, 순수한 빛만이 가득한 상태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는 평소에도 명상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실제로 요가 수업을 들으며 하루 10분씩 명상을 해본 적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직접 체험하기 위해 20분간 눈을 감고 가만히 앉아있었다. 처음에는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온갖 잡생각이 떠올라 힘들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명상이란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앉아있는 행위가 아니구나.” 그동안 혼자서 명상을 했을 때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오로지 편안한 느낌만을 추구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 구석구석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했다. 마치 세상 밖으로 나가기 위한 준비 운동을 하는 기분이었다.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나니 신기하게도 서서히 정신이 맑아지고 상쾌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는 꾸준히 명상을 하면서 심신의 안정을 찾고 싶다.

 

반응형